안녕하세요..
다들 코로나 땜에 고생들이 많습니다...
요즘은 집에만 있다 보니 한때 오디오를 한다고 잠시 깝죽(?) 되다가 모아 둔 장비를 다시 한번 쳐다 보게 되네요..
95년 야마하 데논 파이오니아 등 av로 시작해서 하이파이로 전환...
진공관 앰프에서.....스피커는 탄노이 GRF까지 나름 손길을 거쳐 보았습니다..
지금 생각하니 월급쟁이로서 참 무모한 행동을 했다는 생각도 들구요,,,없는 돈에 장비병에 걸려서,,,
집을 구입했어야 하는데...ㅜㅜ
그사이 애들이 자라고 취미도 바뀌면서(지금은 낚시,,ㅎㅎ) 음악은 잠시 접어 둔 것 같습니다..
하지만 코로나땜에 집에만 있다 보니 그래도 마음을 위로 할 취미가 음악이라 다시 금 손이 가게 되네요.
음악이란게 참 ...좋은 것 같습니다..
제 장비는
앰프 : 네임 수퍼네이트 1(나름 진공관 음색과 비슷하다고 생각 ..네임 질감이 전 좋습니다..)
테디 수퍼캡(네임수퍼캡과는 금액 차이가 ,,그래도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 입니다..
네임앰프는 하이캡이나 테디캡 필수입니다.없으면 다른 앰프 구입 추천합니다.)
스피커 : 하베스 SHL5 (무난합니다..통울림 좋습니다.. 잘 울려줍니다. 그냥이란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..ㅎㅎ)
cdp : 메르디안 507(24비트) (저에겐 메르디안 음색이 가장 좋습니다..)
네트워크 플레이어 : 튜브링크 tnp-1 +tbf3 (,..다른 장비도 여러번 구입했다가 제가 생각하는 음색이 안나와서,,
이 장비는 음색조절이 가능한데 저에게는 맞네요,,ㅎㅎ)
스피커케이블 : YYTCG 6N OCC 스피커케이블.. 대만에서 만든 OCC 단결정 동선 6N 스피커케이블이라 합니다.
(점퍼케이블) 이 케이블 좋습니다..MJAUDIO 이문준사장님이 만든 케이블입니다..
사실 제 선배님이신데 오디오와 사진을 무척 좋아 하시는 분입니다.
제가 이번에 다시 음악을 들으면서 제일 먼저 한 부분이 스피커케이블과 점퍼케이블 교체입니다..
이 케이블은 한마디로 동선을 기본으로 하고 배경은 은선이라는 느낌입니다..
풍성한 음에 뒤배경이 깔끔하다고 할까...
음은 그대로 다 살아 있는데 정리가 되어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.
동선과 은선의 장점만 모은 것 같은데 넘 맘에 듭니다..
단자 처리도 좋구요,,,유연성이 있어 케이블 정리도 편합니다..
점퍼케이블도 유연성이 있어 편하구요..
와싸다장터나 밴드 검색해 보시면 여러 제품들이 있으니 한번 쯤 꼭 구경하시기 바랍니다..
단점은 너무 저렴하다는건데...사람이 넘 좋습니다..ㅎㅎ
기타 : 차폐트랜스 등...
듣는 음악은 주로 클래식인데 듣다 보니 대략적이나마 이론에 관심을 가지기시작했는데
시대적 배경과 약간의 이론이 음악에 좀 더 집중하게 끔 하는 것 같습니다..
책은 조윤범의파워클래식 1,2(집에 있기에...)
동영상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유튜브..
기타 인터넷 검색...
명반들을 찿아서 한번 씩 들어봅니다..네트워크플레이어가 이때 넘 좋습니다..
클래식이 들리기 시작합니다..
맘에 드는 음반은 결국 구입합니다..ㅎㅎ
장비보다는 음악에...
코르나 잘 극복하시기들 바랍니다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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